모두발언
나라다운 나라 제7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
나라다운 나라 제7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8년 6월 9일(토) 오전 10시 10분
□ 장소 :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
우리 김민기 총무본부장께서 제가 대구 경북여고 출신인 걸 잘 알고 있는 이유는, 우리 김민기 총무본부장이 대구에서 군복무시절 연애를 해서 처갓집이 대구다. 대구의 여성계를 잘 알고 있다.
오늘 사실은 중앙선대위가 없는 날인데 대구를 특별히, 임대윤 후보를 특별히 사랑하고 생각해서 특별위원회를 연 셈이다. 그래서 대구에서 열리는 제7차 중앙선대위가 특별회의라는 걸 특별히 말씀드린다. 저는 오늘 제가 태를 묻은 곳, 제 고향 달성군 다사읍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왔다. 잠시 들른 고향이었지만 고향에서 투표를 하게 되어서 정말 감회가 새로웠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오후 6시까지 신분증만 가지고 가시면 전국 어디서든지 사전투표가 가능하다. 잠깐 시간을 내셔서 고향의 부모님도 뵙고,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투표해 주시면 좋겠다. 내 지역을 살리고 내 삶을 지키는 방법, 투표다.
주말임에도 대구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열게 되었다.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섰던 우리 대구정신을 되살려서 든든한 지방정부로 대구의 위상을 되찾겠다. 대구는 일제에 맞서 국채보상운동을 했었고 주권을 회복하는데 앞장선 의로운 도시였다. 대구 청년들이 독재정권에 맞서 일으켰던 2.28 민주운동은 정의롭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세우는데 크게 기여했다. 대구는 3대 도시로 불렸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만 해도 그런 자부심이 뿌듯했다. 그런 명성을 떨쳤던 대구인데, 현재는 안타깝게도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가고 있다. 1인당 지역총생산,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고, 비정규직 비중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제야말로 대구의 행정, 대구의 선택을 바꿔야 할 때이다. 지금 제 옆에 앉아계시는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는 재선의 민선구청장, 동구청장을 역임했었다. 또 청와대에도 근무했었고, 민주당 최고위원까지 두루 경험하신 실력가다. 대구에서 나고, 또 대구가 키워준, 뼛속까지 대구사람이자 대구정신으로 중무장한 강단 있는 후보다.
무엇보다도 임대윤 후보는 대구시민의 목소리를 하나도 허투루 여기지 않는 눈과 귀가 열린 후보다. 대구공항 이전문제를 조속히 매듭지어 대구의 하늘길을 열고, 항공기제조업 도시로 백년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가지고 있다. 낙동강 수질오염 사고로 마실 물을 걱정하고 계시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취수원 이전문제 또한 반드시 해결할 것이다. 제2군사령부 이전문제는 대구시민들의 재산권과 생활권의 문제인 만큼, 문재인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세밀하게 들여다보겠다. 이번 지방선거를 기회로, 지난 30여 년간 한 개의 당이 독점해 왔던 대구에 새로운 지도자와 새로운 비전으로 대구의 새 시대를 열게 해 달라. 이미 대구시민은 김부겸 장관과 홍의락 의원을 선택해주신 바 있다. 임대윤 후보와 8명의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들, 원 팀이 되어서 대구 전역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상생의 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다. 이제 정 많은 대구시민들께서 민주당에게 기회 한 번 달라. 꼭 한 번 달라. 주시면 후회하지 않게 해 드리겠다. 대구의 변화와 발전의 열망을 더불어민주당이 확실하게 뒷받침할 것이다. 누가 대구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인지, 누가 중앙정부와 힘 있게 호흡을 맞추고 공약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우리 대구시민의 현명한 판단을 꼭 호소 드린다. 더불어민주당 유일한 전국정당이다. 이제 지역주의, 이념의 틀을 깨고, 지방분권과 국민통합의 진정성을 다해서 국민께 선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트럼프 대통령이 6.12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 낙관적 전망을 언급하며 회담 성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에 이토록 큰 기대감을 비춘 것은, 이 회담이 역사적, 또 세계사적으로 매우 특별한 일임을 강조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6.12 종전협정에 대한 서명 가능성도 언급했고, 김정은 위원장을 미국에 초대할 뜻을 분명히 밝혔다. 이제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과 70억 세계인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6.12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그런데 다만 오직 두 사람, 일본 아베 총리와 대한민국 제1야당, 자유한국당만이 북미정상회담이 못마땅한 것 같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이 시점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한반도 평화와 세계의 평화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우리가 반드시 이루어야 할 당위적인 목표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7000만 한겨레와 70억 세계인이 바라는 한반도 평화, 세계평화로 나아가는 첫 걸음인 6.12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대구시민, 경북도민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
그래서 오늘은 평화철도 111 중앙역장인 정청래 전 최고위원, 우리 대구가 고향인 이재정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1번, 교육학자이신 우리 박경미 의원이 평화철도 버스를 타고 왔다. 이상하지 않은가. 평화철도인데 버스를 타고 왔다고 하니까. 버스에 평화철도라고 써 붙이고 다닐 일이 없고, 평화철도가 실제 현실화되는 날이 올 수 있을 거다. 그날이 빨리 앞당겨질 수 있도록 6.12 회담 성공하고, 6.13 지방선거에 평화세력이 하나로 하나로 뭉쳐주시기 바란다.
내일은 6.10 민주항쟁 31주년 되는 날이다. 그날은 국민이 승리하고 민주주의가 승리한 역사적인 날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국민의 손으로 지켜왔다. 6월 항쟁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이정표로 수많은 분들의 희생이 만들어낸 역사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는 이곳 대구에서도 2.28 민주운동으로 시작되었고,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으로 이어지게 되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이렇게 우리 대구는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선구지이자 출발지이며,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의 초석을 닦아주신 곳이다.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정부는 2.28 대구 민주운동과 6.10 항쟁의 민주이념을 계승해서 대한민국을 정의롭고 든든한 나라로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 민주주의라는 게 열혈 민주운동가 투사들의 일이 아니고, 우리 시민 한 분 한 분이 제대로 된 주거권, 노동권, 건강권을 누릴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바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라고 하는 것이고, 그런 세상으로 가는 것이 민주주의화되는 길로 간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정신을 일깨워주신 우리 대구의 정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면서 제 말씀을 마치겠다. 고맙다.
■ 이석현 공동선대위원장
우리 추미애 대표가 대구사람인건 알았지만 학교도 이쪽에서 다닌 건 오늘 제가 처음 알았다. 평소에 자랑을 안 했으니까. 대구시민 여러분, 이번에 저희 민주당 임대윤 시장후보 꼭 좀 한 번 뽑아 달라. 저희 민주당이 부족한 것도 많지만,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이 최선을 다해서 대구 지역경제 꼭 살려내고 또 한반도 평화정착을 시키겠다. 평창의 겨울을 통해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평화의 봄을 이끌어냈다. 이제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켜서 경제도 살려내고, 특히 대구의 지역경제가 너무 나쁘다. 지역경제를 꼭 살려내겠다는 것을, 부족한 민주당이지만, 있는 힘을 다 해서 살려내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 저희 임대윤 시장 후보와 구청장 후보, 또 시의원, 구의원 후보, 꼭 당선시켜 주실 것을 호소 드린다. 감사하다.
■ 강기정 공동선대위원장
오늘 저는 중구 동인동에서 사전 투표를 하고 왔다. 광주가 아닌 대구에서 꼭 해보도 싶었다. 대구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가고자 하는 마음이었다. 그동안 대구 선거는 색깔론과 지역주의라는 두 개의 기둥에 의해서 선거가 되어왔다고 생각한다. 한반도 평화정책으로 인해서 색깔론의 기둥은 사라졌다. 해방 이후에 유일하게 색깔론이 등장하지 않은 선거가 이번 6.13 선거이기도 하다. 이제 남은 하나의 기둥, 지역주의 기둥을 임대윤 시장 후보와 구청장 후보 민주당 기호 1번을 선택하셔서 지역주의 문과 벽을 허물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결국 대구의 GRDP, 개인 소득이 17개 시도 중에 꼴등이라는 사실은 공공연한 사실이며 지표다. 대구의 꼴등인 경제를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여당인 후보, 임대윤 후보 시장과 함께 꼴등을 반드시 꼴등이 아닌 중위권으로 진입시키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
무엇보다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원장님과 공동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들이 토요일 최고위원회의나 중앙선대위 회의가 열리지 않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긴급히, 그리고 특별히 대구를 찾아주신 것에 대해서 대구시 모든 당원들과 시민의 이름을 빌려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정중히 올리는 바이다.
‘올댓대구’다. 대구에서의 민주당의 승리는 수십 년 바람조차 넘지 못했던 그 벽을 넘고 그 벽을 허무는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한반도에는 두 가지의 큰 드라마가 쓰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대표님을 비롯한 민주당이 함께 만드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의 드라마, 전쟁 종식의 드라마가 쓰이고 있고, 또 하나의 드라마는 6월 13일 대구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서 만들어지고 쓰이고 있는 6.13 지방선거에서의 대구시장과 대구 구청장들이 더민주당의 승리이다. 그 승리의 드라마를 대구시민이 주인공이 돼서 전국에 6월 13일 밤부터 방영할 예정이라는 것을 알리겠다. 실로 추미애 대표께서 이번 지방선거에 완벽한 승리, 그리고 더민주당 정부에 평화와 번영에 대한 위대한 첫걸음을 대구의 승리를 통해서 시작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승리는 유독 민주당만의 승리가 아니라 지금까지 어떤 보이지 않는 벽에 갇혀서 올바른, 더 넓은 길로 나아가지 못한, 미래로 나아가지 못한 대구 시민들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승리가 될 것이다. 대구 시민의 승리이고 민주정신의 승리이고 민주주의의 한 진전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6월 13일 ‘올댓대구’이다. 지금부터 추미애 대표님께서 슈뢰더 총리가 승리의 전략으로 사용한 민주당을 사랑하고 문재인을 지지하고 평화와 개혁과 변화와 혁신을 지지하는 전국에 있는 모든 민주당의 지지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추미애 대표의 지지자들이 대구에 있는 지인들에게 민주당의 승리를 함께 예비하는 ‘올댓대구’ 이제부터 시작이다.
■ 홍의락 대구시당 상임선대위원장
오늘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시민 여러분! 저는 혹시나 민주당이 대구를 홀대하지 않나, 혹시 소외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지 않나, 하셨다면 이제 그러한 의심은 거둬주시기 바란다. 오늘 추미애 대표님을 비롯해서 선대위 모든 분들이 출동하셨다. 이제 믿어주시고 그야말로 용기 있게 우리 후보들을 선택해 주시기 바란다. 대구는 그동안 사실 합리적이지 않았다. 이제 저울이 있었으면 좋겠다. 대구는 그 간에 누가 무거운지 가벼운지 몰랐다. 잣대도 없었다. 어느 것이 긴지 짧은지도 몰랐다. 그냥 자유한국당에 볼모가 되어서 습관적으로, 타성적으로 살아왔다. 대구 시민들은 열심히 살았다. 죽도록 노력했다. 그러나 모든 경제 지표가 꼴찌다. 그러나 안 해본 것이 없을 정도로 했다. 그러나 백약이 무효였다. 이제 남은 한 가지, 한 가지 해야 할 일이 있다. 시민 여러분! 대구시장 바꿔 달라! 이제 그 한 가지 해주시면 대구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숙원사업들이 수월하게 풀릴 것이다. 대구는 이제 민주당의 모든 지도부와 문재인정부가 대구를 위해서 모든 것을 할 것이다. 신뢰하여 주시고, 믿어주시기 바라고, 꼭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우리 후보 보시면 이제까지 후보들이 없었고 또 지위, 그렇게 높지 않았다는 얘기를 많이 하셨다. 이번 우리 후보들 보시면 정말 기라성 같다. 찬찬히 보시고 모두 1, 1, 1로 일사천리로 당선시켜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2018년 6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