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나라다운 나라 제10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
나라다운 나라 제10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8년 6월 14일(목)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
오늘이 마지막 나라다운 나라 중앙선대위 회의이다. 국민 여러분께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라기보다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될 것이다. 역대 지방선거 최고 투표율로 드러난 민심에 더불어민주당은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받들겠다고 약속드린다.
6.13 지방선거에서 우리 국민은 평화와 민생 번영의 미래를 선택해주셨다. 지역주의와 색깔론, 냉전의 시대와 과감하게 결별해 주셨다. 또한 문재인정부를 뒷받침할 든든한 동반자를 만들어주셨다. 국정을 발목 잡던 세력들에게는 확실하게 회초리를 들어주셨다. 특히 부산, 울산, 경남 유권자의 새로운 선택은 한국 정치사를 새롭게 구성하는 전환기적 선택이 될 것이며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자신 있게 말씀 드린다. 이처럼 새로운 대한민국,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민심은 지역, 세대, 이념을 초월해 나타났다. 이는 집권여당이 문재인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서 평화로 경제를 만들고 민생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라는 지엄한 명령을 주신 거라 믿는다. 더불어민주당은 명실상부한 집권여당으로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여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 자리를 빌려 모든 당선자들께 축하의 말씀 드린다. 기회를 주신 지역주민을 위해 약속을 천금같이 여기고 민심을 목숨같이 지켜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오늘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되는 11명의 국회의원들도 심기일전해서 민생을 챙기고 문재인정부의 개혁과제를 완수하는데 전력을 다해주시기 바란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께 높은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경선과정부터 본선까지 투명하고 공정하게 신뢰를 드린 덕택이라 생각한다. 또 경선결과를 겸허하게 수용해주고 원팀을 꾸려주셨던 모든 예비후보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전국 각지 민심의 한가운데서 더불어민주당의 진심을 전하는데 앞장서 주신 애당동지들께도 뜨거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제주의 문대림, 대구의 임대윤, 경북의 오중기 후보를 비롯한 모든 후보들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선거 승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높은 지지율과 득표율에 자만하지 않고 문재인정부와 지방정부, 국회와 더불어민주당이 원팀으로 산적한 현안들을 챙겨나가겠다. 문재인정부의 성공적인 국정동력을 만들어준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말씀 드린다.
전국을 돌며 승리에 앞장서 주신 이해찬 수석선대위원장님, 이석현 공동선대위원장님,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님, 전해철 공동선대위원장님, 장만채 공동선대위원장님, 무엇보다 지역을 다니면서 고생 많으셨던 홍영표 원내대표님 감사드린다. 우원식 원내대표님 감사드린다. 김병관 최고위원님, 어려운 여건에서 골고루 당의 지원을 갈수 있게 해준 이춘석 사무총장님, 김정우 비서실장님, 약속 지키느라 파란 염색을 하고 오신 김민기 총무본부장님, 임종성 조직본부장님, 김현 대변인, 미투 교육을 열심히 전국을 다니며 해주신 정춘숙 위원장님, 진선미 원내수석, 상황을 총괄지휘해주며 실시간 신속하게 후보들과 호흡을 맞춰주신 윤호중 상황본부장님 등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수고 많았다. 제일 마지막이 제일 빛난다. 강병원 원내 대변인 고맙다.
6월 12일 평화를 염원하는 70억 세계인과 7천만 겨레가 하나 되어 감동의 감동을 더했다. 역사상 첫 북미 정상의 만남, 짧지만 강력했던 싱가포르 회담, 양국의 70년 적대 관계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여정에 첫발을 내딛은 것이다. 역사적인 ‘센토사 공동성명’,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미 정상의 강한 의지와 북미 정상의 담대한 결단이 더해져서 나올 수 있었다. 무엇보다 반목과 갈등을 이어온 북미 정상이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남북 정상간의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하고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 체제의 안전보장을 함께 약속했다는 것은 단순한 선언을 뛰어넘은 세계사적 대전환이다. 이제 한반도는 대립과 갈등을 벗어나 평화와 번영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 문재인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열기위한 민족사적 대장정에 끝까지 함께하겠다. 판문점 선언을 차질 없이 이행해서 진전된 북미관계에 발맞추고 포스트 싱가포르를 북미 양국과 함께 차분히 준비해 나가겠다. 국민의 삶까지 파고들었던 오랜 분단의 아픔을 끊어내고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으로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올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내일은 6.15 정상회담 기념일이고, 오늘 저녁에 기념하는 행사가 있다. 계속 피곤이 누적되겠지만 오늘 뜨거운 마음으로 우리 의원님들, 당직자들 6.15 행사에 함께해주길 당부 드린다.
■ 이해찬 수석공동선대위원장
어제 선거결과 보며 여러 감회를 느꼈다. 정치를 시작한 지 30년이 됐고, 선거를 해마다 한 번씩 치렀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어제와 같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을 못했다.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성과를 가져왔다. 국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우리가 참 무겁게 느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재작년 가을부터 촛불혁명이 시작돼 정권을 교체하고 1년 만에 이렇게 거대한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은 상상을 넘어서는 큰 변화이다. 특히 정부 수립 70주년 되는 해에 비로소 선거 혁명이 일어나고 그동안 냉전체제가 종식될 수 있는 거대한 변화가 시작된다고 생각하니 정치를 하고 있는 제 입장에서는 굉장히 어깨가 무겁단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아마 지금부터 이뤄지는 변화는 우리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거대한 변화라는 생각이 든다. 냉전체제 70년이 종식되고 정말 풀뿌리 민주주의가 꽃을 피우는 대변화로 들어갈 때, 우리 당이 일사불란하게 민주적으로 잘 대응하고, 당정 간에도 긴밀히 대응해서 문재인정부를 잘 뒷받침하고, 우리 개혁 세력이 민주정부를 책임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절대로 소홀히 해선 안 되겠다는 각오를 다시하면서 이 자리에 섰다. 최대한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소통하는 자세로 임하도록 하겠다.
■ 홍영표 공동선대위원장
국민 여러분 감사하다. 전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번 지방선거는 우리 정치권의 오랜 과제였던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전국에서 우리 민주당에 많은 지지를 보내주셨다. 저희 민주당은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일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제 국민들께서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나라다운 나라,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를 표현해 주셨다. 저희 민주당이 앞으로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들의 명령을 잘 뒷받침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안정된 국정운영을 위해서 야당 또는 반대하는 사람들과도 함께 더 타협하고, 상생하는 정치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국민들께서 원하는 나라다운 나라,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해서 저희 민주당에게 더 잘하라는 채찍질을 주신 것으로 알고 민주당이 더 단결해서 노력하겠다.
■ 이석현 공동선대위원장
국민의 놀라운 선택에 감사와 함께 두려움을 느낀다. 우리가 국민이 형성하는 시대정신을 따랐기 때문에 크게 지지해 주셨다고 생각한다. 야당의 경우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앞으로 언제나 국민의 뜻을 받들고 존중하도록 힘쓰겠다.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켜서 남북화해를 통해서 남북경제협력을 일구어내고, 그것으로 인해서 한반도에 놀라운 번영이 있으리라고 기대한다. 또 지난 이명박, 박근혜 시대의 국정농단 또 4대강에 30조를 퍼붓고, 해외자원 개발한다고 수십조 내버리고, 방산비리, 최순실 농단 등으로 경제가 많이 나빠져 있다. 이 경제를 빨리 회복시킬 수 있도록 민생을 위해 힘쓰겠다. 그리고 지방정부에서 수적으로 적은 야당의 소리도 귀담아 들으면서 원만한 지방행정을 이끌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게 정말 큰 힘을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의 말씀 드린다. 이번 선거유세를 지원하면서 ‘대한민국의 큰 판이 바뀌고 있구나’라는 것을 여러 곳에서 느꼈다. 국민 여러분이 얼마만큼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열망하고 있는지’, 또 ‘한반도 평화정착시대를 얼마나 그리고 있는 것인지’를 느낄 수 있었던 선거였고, 이와 아울러 ‘그동안 누적된 구조적인 부패를 청산해서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국민들의 마음이 굉장히 강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제 더불어민주당이 할 일은 더 겸허한 자세로 국민 여러분의 의견과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잘 하겠다.
■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
이번 선대위에서 예비후보들께서도 전부 원팀이 돼서 합류해 주셨는데, 그 중에 열심히 전국을 다 돌아주신 분들께는 특별히 감사드린다. 조금 늦었지만 강기정 공동선대위원장에게도 박수 한 번 보내 달라.
2018년 6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