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제18차 최고위원회의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55
  • 게시일 : 2007-08-31 12:00:19
 
○ 일시 : 2007. 8. 31(금) 오전 8시30분
○ 장소 : 제주 KAL호텔 그랜드볼룸
 
■다음은 모두말씀 요지
 
○오충일 대표
4.3 사건 등 제주의 역사를 생각하면 슬프고 안타깝다. 그러나 지난날의 역사를 뒤로 하고 21세기 제주를 생각하면 글로벌시대에 세계로 향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조건을 갖고 있는 곳이 제주다. 제주는 제2의 하와이처럼 세계적인 관광지로서도 손색이 없다. 세계 국제회의 장소로도 도약할 수 있는 곳이다. 참여정부 들어서 제주를 특별한 도시로 만들었다. 앞으로도 민주신당은 제주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구체적이고 심도있는 세계화전략을 만들어 나가겠다. FTA 체결을 눈앞에 두고 감귤농업이 수조 단위가 넘게 손실을 입고 농민의 30~40%가 피해를 입는다고 한다. 이 험한 파고를 어떻게 넘어갈 것인가를 당이 심각하게 생각하면서 제주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국민적 의혹이 너무 많다. 이것을 밝히지 않으면 안된다. 그런데 이번 국정감사가 한나라당과 협의가 잘 안돼 일정도 못잡고 있다니 참으로 안타깝다. 이번 국감은 예산과 민생현안 등 국회가 할 일이 많은데 이명박 후보 때문에 일정을 못잡는 것은 이 나라와 국민이 불행한 일이다. 원내 제1당의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

민주신당 국민경선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커진 것 같다. 신청자들이 1백만명에 이르다 보니 작은 실수들이 있는 것 같다. 작은 실수가 언론에 크게 보도되다 보니 국민들은 그것만 갖고 걱정하게 된다. 그러나 국민 여러분께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본인의 의사가 없으면 투표장에 갈 필요가 없다. 국민경선 자체가 왜곡되고 잘못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선거인단 모집 과정에서 부정이 있거나 확인이 안된 것은 철저히 조사해서 응당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모든 선거인단에 대해 본인 확인절차를 거치게 될 것이다. 부정 대리접수자가 있다면 국민경선위원회 산하 공명선거관리분과위에서 혐의를 밝히고 철저히 조사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민경선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 당과 국민이 함께 하는 새로운 선거 축제로 만들어 대선을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균환 최고위원
민주평화개혁세력과 시민단체가 함께 하는 민주신당이 오늘 제주도를 방문했다. 국민의 정부 시절에도 제주도를 위해 올인하다시피 했다. 제주도를 동북아거점도시로 싱가포르 홍콩처럼 자유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제자유도시법까지 만들어 추진했었다. 참여정부 들어 완성단계에 있지만 아직 미비한 점이 많다. 제주도가 세계적인 자유도시가 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제주를 찾을 것이고 새롭게 거듭날 것이다. 제주는 한국의 꿈이다. 꿈의 제주를 만들기 위해 처음 기획했고 추진했던 그런 정부가 이번에도 들어서야 제주도민의 꿈을 이루는데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

4.3항쟁으로 제주도민은 한을 품고 살아왔는데 국민의 정부 때 그 한을 풀어줬다. 추미애 후보가 4.3항쟁특별법을 만들어 사실을 확인하고 제주도민의 명예를 회복시켜줬다. 그 맥을 잇는 당이 바로 대통합민주신당이다.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 올인했고, 제주도민의 한을 풀어주고 명예를 회복시켜준 민주평화개혁적인 정당이 바로 대통합민주신당인 것이다.

한나라당이 마치 대통령이라도 당선된 듯 너무 오만해졌다. 이번 정기국회는 예산국회다. 예산국회는 내년도 예산을 편성해서 국민이 잘 먹고 잘 살게 해주는 것이다. 그런 국회를 한나라당이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국정감사도 자기들 멋대로 재조정하려 하고 있다. 국정감사는 국회의 꽃이다. 법적으로 9월 15일 하도록 돼 있는데 적당히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하고 있다.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검증도 받지 않고 그냥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길을 뚫어보려는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 국민이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예산국회에 대한 한나라당의 정략적 접근이 대단히 안타깝다. 이명박 후보에 대해 국민들은 대단히 불안하게 생각한다. 가을 고구마 줄기처럼 파면 팔수록 엄청난 의혹과 부정부패 비리가 주렁주렁 매달려나온다. 한나라당내에서도 경선 때 시한폭탄같은 후보를 어떻게 후보로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한다. 우리는 반드시 이 후보의 의혹과 비리를 파헤칠 것이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운명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민주신당의 의무이기도 하다. 며칠 전 이 후보가 버시바우 미국 대사를 만나 이번 대선은 친북좌파와 우파의 대결이라면서 보혁대결 색깔로 몰고 나가는 것을 보았다. 이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대한민국을 과거로 회귀시키려는 이명박 후보와는 도저히 함께 할 수 없을 것이다.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온 것들을 마무리지을 수 있도록 이번 대선에서 대통합민주신당 후보가 꼭 당선될 수 있도록 큰 힘을 실어달라. 
 
 
○이미경 최고위원
대통합민주신당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일해온 정당과 시민단체가 함께 힘을 합쳐 평화민주미래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정당이다. 중산층을 두텁게 하고 양극화를 해소하는 21세기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해나가기 위해 이번 대선에서도 승리해서 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민주신당이 출발했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해 국민의 지지도가 상당히 올라가 있다. 그러나 우리 후보가 경제비전과 당의 비전을 제시하면 이 후보의 경제비전은 70~80년대 토목 중심의 낡은 비전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대통합민주신당의 후보들은 21세기 대한민국을 끌고 갈 수 있는 확실한 비전을 보여줄 것이다. 이 후보는 여전히 의혹을 받고 있고, 부동산 투기 비리가 있고, 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문제와 양극화해소방안 등이 부족하다. 대운하공약은 또 얼마나 환경파괴적이고 토목공사적인가. 한나라당내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그 공약을 계속 끌고 갈 수는 없을 것이다. 그만큼 공약이 허술하다. 민주신당의 경제정책은 새로운 인재를 양성해 새로운 지식기반사회에 걸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남북이 함께 평화를 만들어 경제부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대선은 낡은 경제비전 대 새로운 경제비전의 대결이다. 새로운 제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신당의 새로운 경제비전이 필요하다.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조일현 최고위원
제주도는 특별한 도시이기 때문에 특별 자율권을 부여해 새로운 도시로 태어나야 한다. 새로운 시각으로 제주도의 문화 관광 감귤산업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밭 직불제 정책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명박 후보는 건설공사 전문가는 될 수 있지만 경제전문가는 될 수 없다. 경제전문가는 도덕적 기획력이 훌륭해야 하는데 나만 잘 되겠다는 생각으로 자식교육을 위해 위장전입을 다섯 번이나 했고 사과까지 한 사람이다. 아직 사과하지 않은 나머지 의혹도 너무나 많아 국민이 과연 따르겠는가.
한나라당이 국정감사를 뒤로 미루고 민생법안을 먼저 처리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사학법을 빌미로 1년 가까이 민생법안을 미뤄왔던 한나라당이다. 이제 와서 또 다시 대선을 빌미로 국법을 무시하고 당리당략적 차원으로 원내를 끌고가려는 것은 숨가쁘게 돌아가는 한국경제상황과도 맞지 않는다. 이것은 겉옷부터 입고 속옷을 입겠다는 발상이다. 한나라당은 정치적 여정을 올바로 가는데 행보를 함께 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김상희 최고위원
21세기는 분권과 자유, 환경과 문화의 세기다. 천혜의 자원을 갖고 있는 제주도가 어떤 마인드와 패러다임으로 가야 성공할 수 있는가. 수구냉전세력, 시멘트 경제세력이 제주도의 발전을 성공시킬 순 없다.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걸맞는 정치세력이 집권할 때만이 제주도의 성공을 담보할 수 있고 우리나라 전반적인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수 있다. 이명박 후보는 누가 보더라도 시멘트 경제의 전형이다. 만약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제주도의 여러 가지 의미들은 퇴색할 것이다.
 


2007년 8월 31일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