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은 내란 잔당끼리 벌이는 진흙탕 단일화에 일말의 관심도 없습니다

김문수 후보를 대통령선거 후보로 뽑은 국민의힘이 벌써부터 자중지란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결선 상대였던 한동훈 전 후보를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지만, 한 전 후보는 사전 협의가 없었다며 불쾌함을 표시했습니다.

아무런 소통도 없이 일방적으로 임명해버리는 김문수 후보나 도와주기 싫은 티를 내는 한동훈 전 후보나 도긴개긴입니다.

대선후보가 뽑히자마자 자중지란이라니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벌써부터 단일화가 진흙탕 싸움이 될 것을 예고하려고 합니까?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를 전제로 한 경선이었다는 점에서 지금 국민의힘에 선대위원장이 필요한지도 의문입니다. 

주김야한(낮에는 김문수, 밤에는 한덕수)하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친윤 중진들에게 김문수 후보는 한덕수 전 총리로의 단일화를 위한 장기말 아닙니까? 그런데 무슨 선대위원장입니까?

단일화를 하건, 사퇴를 하건 빨리 결정하십시오. 국민은 내란 잔당끼리 벌이는 진흙탕 단일화에 일말의 관심도 없습니다. 

누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되든 결국 국민에게 심판받아야 할 윤석열의 대리인일 뿐입니다.

2025년 5월 4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