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백승아 원내대변인] 통일교 의혹, 진실은 수사로 밝혀져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물타기이자 국정방해용 정치공세를 중단하십시오.
백승아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2월 13일(토) 오전 11시 4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통일교 의혹, 진실은 수사로 밝혀져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물타기이자 국정방해용 정치공세를 중단하십시오.
통일교 의혹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여야와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고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구치소 면담, 출국금지 등 강제수사를 포함한 절차에 착수하며 사건의 실체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법정 증언은 통일교와 정치권 사이의 부적절한 접촉 여부, 금품 전달 경위, 수사 과정에서의 진술 형성 과정 등 추가로 밝혀져야 할 쟁점이 여전히 많다는 점을 드러냈습니다. 이 사안의 판단은 오직 수사와 재판을 통해 이뤄져야 하며, 정치권이 앞서 결론을 내릴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수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특검을 주장하며 정치 쟁점화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는 진실 규명이 아니라, 내란 사태에 대한 책임을 희석시키기 위한 정치적 계산으로 비칠 수밖에 없습니다.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행태는, 사건의 실체를 가리는 데만 도움이 될 뿐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역대 정부 중 처음으로 부처별 업무보고를 생중계하며 국민과 소통하는 투명한 국정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정 발목잡기를 위한 정치공세를 중단하십시오. 통일교 의혹은 사실에 기반해 다루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며,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성장과 민생회복에 집중하겠습니다.
2025년 12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