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나라다운 나라 제5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
나라다운 나라 제5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8년 6월 4일(월) 오전 10시
□ 장소 : 제주시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
평화의 섬, 질곡의 세월을 당당히 지켜낸 제주도에 왔다.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제주 4.3을 완결짓고 평화의 섬 제주가 번영의 상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4.3이라는 분단의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이 곳 제주에서 두 번째 선대위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분단과 갈등의 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와 공존의 시대, 새로운 제주 시대를 국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 가겠다는 더불어민주당과 문대림 도지사 후보의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제주는 4.3의 아픔을 이겨내며 제주를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부활시켰다. 제주민의 상생의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왔다. 그런 제주도민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2006년 7월 1일 故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제주도를 특별자치도로 지정했다. 지방분권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지금 제주는 현 지사의 임기를 지나면서 엄청난 고통과 시련에 직면해 있다. 특히 주민갈등을 부추기는 도지사의 일방적인 도정은 제주도민을 깊은 좌절과 실망에 이끌게 하고 있다. 이제는 무차별적인 난개발과 정체불명의 자본에 잠식당한 제주도를 도민의 품으로 돌려드려야 할 때이다. 미래지향적인 제주의 청사진을 새롭게 그리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이름에 걸맞게 행정과 재정의 자율성을 담보하면서도 문재인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로 제주도의 획기적인 발전과 민생안정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여기 있는 문대림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가치를 공유하고 호흡을 맞출 동지이자 힘있게 제주발전을 책임질 준비된 후보이다. 박수 부탁드린다.
제주도민의 오랜 염원인 이동권과 물류비를 지원하고 제주도를 ‘환서해 경제 벨트’의 출발지로 만들겠다는 문대림 후보의 100년 비전은 제주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번 주 금, 토 8일~9일 이틀 간 진행될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제대로 된 제주도, 도민의 삶을 바꿀 든든한 지방정부를 선택해 주실 것을 제주도민 여러분께 간절히 호소드린다. 정말 고민 말고 문대림으로 제주도를 맡겨 주시기 바란다.
한반도의 명운이 걸린 역사상 첫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이제 8일 앞으로 다가왔다. 북미정상회담이 확정되기 까지 크고 작은 난관이 있었지만, 북미 양국은 실무회담을 통해 서로 신뢰를 쌓고 성공적으로 고위급 회담을 마치며 이전보다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급물살을 탄 종전선언 논의는 65년 분단의 질곡을 끊어내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북미는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지금도 계속해서 대화를 이어가고 있고 남북도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후속 일정을 확정하면서 한반도 평화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남북미 삼국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모든 노력과 성의를 다하고 있는 것이다. 그야말로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한반도, 그런 전기가 마련되고 있는 시점이다. 더불어민주당은 6.12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든든히 뒷받침하고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으로 한반도 평화를 완성시켜 나가겠다.
어제 선거관리위원회가 충북지사와 관련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이 두 보수정당 사이의 후보자 매수설과 관련해서 검찰의 수사를 의뢰했다.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후보 매수에는 금품과 재산상의 이익은 물론이고 봉사의 직의 제공이나 제공의 의사표시까지 포함되는 것이다. 후보 매수는 유권자의 선거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이다.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이다. 이번 일로 국민들은 지방 적폐세력에 대한 청산 없이는 정의롭고 나라다운 나라로 행해가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검찰은 후보 매수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사실로 밝혀지면 엄벌로 다스려야 할 것이다.
■ 이해찬 수석공동선대위원장
이제 선거가 며칠 안 남았다. 저는 어제 저녁에 제주도에 와서 당원 동지 여러분들, 또 노무현재단 제주지회 여러분들하고 함께 많은 대화를 나눴다. 이제 분단체제 하에서 제일 큰 피해를 입었던 제주도에 희망이 오고 있다. 6월 12일 북미회담이 예정대로 잘 순조롭게 되면 종전선언이 이루어지고 이제 한반도에 분단냉전체제가 종식을 고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추미애 대표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4.3이라는 아주 큰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제주도에 와서 저희들이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이제 한반도에 평화가 오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제가 김대중 대통령을 모실 적에는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만들었고, 노무현 대통령을 모실 때에는 특별자치도로 만들었다.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지방분권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를 대폭 강화하는 헌법안을 제안했다. 특히 경찰자치, 재정자치를 강화하는 헌법안을 지방선거가 끝나고 나면 저희 당에서 개헌을 통해가지고 제주도의 지방분권을 대폭 강화하는 그런 정책을 펴도록 하겠다.
문대림 후보는 바로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고 제도개선비서관을 하면서 제주도의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그런 여러 가지 정책을 창의적으로 입안했던 후보다. 여러분들께서 이번 선거는 정말로 제주도를 탄탄하게 만들 수 있는 그런 중요한 선거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저희 당의 문대림 후보를 꼭 성원해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리겠다.
■ 전해철 공동선대위원장
짧게 하겠다. 이번 지방선거는 분권자치, 모든 것을 제주특별자치도의 위상을 확고히 하며, 제주도의 평화와 4.3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선거라고 생각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천명했는데, 제주도가 이미 자치권을 보장받고 있지만 실질적인 자치를 위해서는 여전히 보완되어야 할 부분이 많이 있다. 또한 2006년에 노무현 대통령이 12년 만에 현직 대통령으로 4.3 제주도의 추념식에 참석해서 더 이상 4.3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중단되거나 후퇴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굳게 약속했다. 한반도 번영평화와 함께 제주도의 번영평화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 것이다. 이 기회를 놓칠 수가 없다. 치유회복을 통해서 제주도의 가치를 보전하고, 제대로 된 자치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집권여당의 도지사가 함께 챙기고 지원해야 할 것이다. 이상이다.
■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
반갑다. 제주도지사 후보 문대림이다. 오늘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이곳까지 찾아주신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님, 이해찬 수석공동선대위원장님을 비롯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는 이 자리를 빌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서 제주도민들께 몇 가지 약속을 드리고, 추미애 대표님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님들께 그 약속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호소하고자 한다.
첫 번째, 한반도 평화 시대의 개막과 연계한 제주도의 경제적 위상 정립이 이뤄져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한반도 평화 시대를 열고 있다. 두 번에 걸쳐 이루어진 남북정상회담으로 온 국민이 한반도 평화 시대, 남북경제의 협력 시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문재인정부에서 구상하고 있는 한반도 신경제구상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 이 원대한 구상에서 제주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저는 도민들께 한반도 신경제구상의 출발점이 제주도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한 시간 단위로 출발하는 제주-목포를 잇는 고속페리 운영을 공약했다. 이를 중앙당에서 적극 도와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두 번째,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제주 4.3 특별법 정부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주시길 부탁드린다. 한국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제주 4.3, 문재인 대통령님께서도 지난 4월 제주 4.3 70주년 추념식에 참석하셔서 완전한 해결을 약속하셨다.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제주 4.3 특별법 정부 개정안은 여기 오신 오영훈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하셨고, 이미 국회에 상정되어 있다. 이 법안의 조속한 처리가 4.3의 완전한 해결을 이끌어 내는 근간이 될 것이다. 이미 당론으로 정해진 줄 알고 있다. 법안 통과를 위해 당력을 총집중해 진행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정중히 요청 드린다.
세 번째, 제주경제의 활성화와 재정확충을 위하여 대폭적인 국비 증액이 필요하다. 현재 제주경제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어렵다. 그 원인 가운데 하나는 지난 도정의 4년간 국비확보가 매년 하락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2018년 국비는 1조 2천 720억 원으로, 2017년 대비 0.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저는 집권여당 도지사 후보로서 임기 내 국비확보 3조원 시대, 제주도 총 예산 8조원 시대를 열고자 하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있다. 오늘 존경하는 추미애 대표님을 비롯하여 당 지도부가 참석하신 만큼 대폭적인 국비증액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 드린다.
네 번째, 도민의 이동권 보장과 물류비 완화를 위한 특별한 대책과 지원이 필요하다. 제주도민은 대한민국의 도민이다. 모든 국민은 영토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권리가 있으며, 이를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역을 불문하고, 국가는 국가적으로 사회기관 시설 구축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도민들은 이동하기 위해 비행기와 선박 이용이 불가피한데 그 경비 부담이 매우 크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저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서 도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항공료와 뱃삯 반값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택배비와 물류비 부담도 크다. 이에 대한 지원은 물가 안정과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정책에 중앙당의 전폭적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제주도정이 한 몸이 되어 제주의 현안 문제를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해 나간다면 제주도민의 숙원이 해결되고 한반도 평화 번영시대의 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아무쪼록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 드린다. 저는 추미애 대표를 비롯하여 여기 모이신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 마지막까지 있는 힘을 다해 승리로써 오늘의 고마움을 보답하겠다. 감사하다. 고맙다.
■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
사전투표를 통해서 기호1번을 꼭 선택해주시라. 이번 지방선거는 그냥 지방선거가 아니다. 촛불로 만든 나라, 국민주권을 현실화시키는 지방선거의 승리는 곧 우리 국민의 승리다. 8일~9일 반드시 기호 1번으로 사전투표를 부탁드린다.
■ 이해찬 수석공동선대위원장
6월 8일, 6월 9일 여러분의 선택이 앞으로의 제주 운명을 가르게 된다. 문대림 후보를 위해서 6월 8일, 6월 9일 꼭 사전투표를 해주시길 기대한다.
■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평화의 시대, 평화의 섬 제주에서 원 없이 살려면 사전투표의 문을 열어주시라. 부탁드린다. 사전투표의 문을 열어주십시오.
2018년 6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